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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IL

20201224 T.I.L

 

 

- 오전에 기본 알고리즘 문제 2개를 푸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오늘 푼 문제들은 모두 푸는 방법은 쉬우나 문제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문제들이었다. 문제들에 나와있는 용어들(구하고자 하는 값)을 잘 정리하고 이해하지 못하면 방법이 생각이 나지 않거나 생각나더라도 그것이 잘못된 방법일 경우여서 간단한 문제를 푸는데 오래 걸렸고 아니면 방법은 맞으나 속도에서 너무 느린 알고리즘이라 시간 초과가 되는 것들이었다.(사실은 맞은 게 아니고 그냥 틀린 거다. 맞는 거라 치부하지 말자.) 고군분투하고 다 풀고 나서 다른 사람들의 풀이를 보면 허탈할 때도 많고, 더 간단한 메서드들을 배울 때도 많다. 이렇게 해서 배워나가는 것 같다. 진짜 뼈 때리는 풀이 메서드들을 보면 기억해서 다음번에 적용이 가능해지니까 말이다. 예전에 봤다가 신박해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한 가지 예로는 숫자+''는 문자열이 된다는 것이었다. 지금은 애용하고 있다. 고작 두 문제 푸는데 오전 내내~ 심지어 오후 늦게까지도 풀 때도 있지만 꾸준히 경험을 쌓아 나가야겠다. 

 

- 다시 프로젝트를 수정하고 있다. 대부분이 기능적인 문제(the nature of software development에서 읽었던 피처를 개발하는 것)가 계속 아쉬워했던 디자인적 요소들이지만 디자인적 요소들을 추가하는것도 쉬운 일은 아니라고 느꼈다. 역시 html, css 기본이 제일 중요. 생활코딩에서 항상 강조하듯 쉽다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근데 나에겐 그조차 쉽지만은 않네. ㅎㅎㅎㅎ 웃프다. 또 버닝 해서 완성시키고 완성의 정의를 또다시 점진적으로 변화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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