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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숨/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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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스터디(1) 회고 - 하루 늦지만 더 늦지 않게 작성하는 짧은 스터디 회고 일단 책을 제대로 2 회독하고 스터디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아쉬운 2 회독을 하고 참여해서 그 점이 아쉽게 시작했다. 궁극적인 스터디 내용은 객체지향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이었다. 중간에 스터디원 중 한 분이 객체지향이 나오게 된 계기가 있을 텐데 그 전의 프로그래밍의 어떤 문제 때문에 객체지향이 나오게 되었나요? 를 질문하셔서 그거에 대한 예제를 짜기 시작했다. 이전의 절차지향적인 방법의 코드를 짜며 문제점을 살펴보고 객체지향적인 방법으로 동일한 예제를 짜며 비교했다. 이렇게 이전에 무엇이 문제여서 어떤 걸 해결하려고 나온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것이 신선했다. 아쉬운 점이라면 나는 스터디가 끝난아직 여전히 객체지향이 무엇인가에 대..
20210106 Commits are snapshots, not diffs 스터디 글: Commits are snapshots, not diffs 깃 헙 블로그에 커밋에 대한 글을 읽고 스터디를 참여했다. 처음에 영어로 되어있는 글이라서 내가 이해를 못한 건지, 아니면 그냥 개념 자체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인지 아리송해서 다른 영상자료 (생활코딩 지옥에서 온 깃 등) 들을 참고해서 두루뭉술한 개념 정도밖에 알고 가지 못했는 데 스터디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잘 정리가 되었다. 아래는 스터디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깃이란? 뭔가를 찾을 수 있는 파일 시스템. 깃 오브젝트들의 파일 모드 blob - 파일 내용 -> hash 키를 반환함. tree - 디렉토리를 나타낸다. commit - 현재 디렉터리를 스냅숏으로 하는 것 식별자 tag root 와 tree들 작성자 message par..
20201230 클린 애자일 스터디 회고 책: 클린 애자일 지난주 The nature of software development에 이어서 심화로 클린 애자일 스터디에 참여했다. 저번 주에 후루룩 지나갔던 애자일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잠시 애자일에 관련된 일화에 대해 얘기하자면 이번에 프로젝트 초기에 디자이너 친구와 얘기를 나누었던 대화가 떠오른다. 나: "애자일 중요한 거 같기는 하던데 뭔지 전혀 모르겠어." 친구: "그거 그냥 지들 맘대로 추가 변경 하겠다는 거야." 나: "아...? 그런거야?" 그때 당시 나는 애자일에 대해 처음 들어본 상태였기 때문에 친구에 말이 조금 충격적이었다. 애자일이란 그런 건가 진짜?? 뭔가 코드 숨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키워드이길래 더 뭔가 있는 거 같은데...?라는 생각으로 그냥 넘겼..
20201223 The nature of software development 스터디 후기 책: The nature of software deveopment 책을 읽으면서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은 충분히 배웠지만 뭔가 실상은 이런 이상적인 상황과는 많이 다를 것 같았다. 스터디에 참여한 인원 중 나를 포함한 몇몇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이 모두 현업에 계신 분들이라 진짜 현실은 어떤지 그런 현실 속에서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이번 스터디에서 나의 목표는 "이상과 현실 (절망 편)"을 들어 실제 회사들의 분위기는 어떤지 알아가는 것으로 삼고 스터디에 임했다. 역시 많은 스터디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회사는 절망편에 속한다는 경험을 꽤 들을 수 있었다. 회사 공고에 애자일을 추구하고 있다고 적혀 있어도 현실은 애자일 방식으로 돌아가는 곳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20201004 T.I.L '코딩의 기술' 스터디 5회차 회고 스터디를 잘 마무리했다. '코딩의 기술' 책이 약간 뒤로 갈수록 얘기할 내용이 없어져서 내용에 대한 공부는 금방 끝내고 프로미스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번 자세히 짚어서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디 바운스를 구현하는 것을 같이 시도해봤다. 근데 이게 디바운스라는 개념은 내가 모르고 있었지만 어떻게 구현하는지에 대한 걸 알고 있어서 내가 조금 놀라기도 했다. 역시.. 배움이란 어디 써먹는지 몰라도 알아두면 좋구나 와 어디 써먹는걸 제대로 알아야 가치가 있구나 하는 양가감정이 들었다. 책을 한권을 완독 한다는 것이 책과 담쌓은 지 백만 년인 나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이었는데 함께 스터디를 통해 진행을 하니 정말 재미있는 5일이 되었다.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껴간다. 그리고 잘 이끌어주신 윤석 님께도 감사드리고..
20201003 T.I.L '코딩의 기술' 스터디 4회차 회고 오늘 분량이 최고로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이 아니었나 싶다. 열심히 다시 읽고 다시 읽고 해서 겨우겨우 머릿속에 집어넣고 스터디에 참여했다. 오늘 스터디는 앞부분에 어려운 개념(커링, 고차함수 등)들이 많아서 이러한 내용들을 윤석 트레이너님께서 차근차근 설명도 예시와 함께 해주셨다. 와우... 책만 읽었다면 절대 이해하지 못했을 것 같은 내용이다. 이 트러블이나 커링 함수, 고차 함수, 부분 적용 함수, 퍼블릭 필드, 제너레이터 등 너무 꿀 같은 내용이었다 ㅜㅜ. 스터디 원들과 나눴던 this와 바인딩에 대한 내용도 알찼고 여기서 간단히 해결할 수 없는 제대로 마음잡고 공부해야 하는 중요한 존재라는 점도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기게 되었다. 내일 마지막 스터디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겠다.
20201002 T.I.L '코딩의 기술' 스터디 3회차 회고 오늘은 각자 한 tip당 하나씩 문제를 만들어오기가 과제였다. 오늘 내용부터 확 어려워져서 그런가 평소에 하던 대로 공부를 시작했더니 너무 버거웠다!!! 결론적으로 사실 나는 평소보다 학습의 능력도가 더 떨어졌다. 분명 이 방법이 학습의 성취도를 높여주는 방법임은 확실한데 내가 너무 부담감을 가져서 집중을 못한 게 화근이었던 거 같다. 사실 어제도 질문을 만드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다. 오늘과 동일하다. 근데 그냥 질문을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좀 컸던 거 같고 시간에 쫓기다 보니 이런 상황이 온 것 같다. 내일도 좀 더 일찍 시작해서 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만들어 나가면서 공부를 한다면 성취도와 만족도 둘 다 높을 것 같다. 역시 문제는 내가 게으르면 안된다는 것이다 ㅎㅎㅎ 스터디하면서 많은 궁금증들이 ..
20201001 T.I.L '코딩의 기술' 스터디 2회차 회고 스터디 시간이 오늘도 훅 지나갔다. 오늘은 3장 : 특수한 컬렉션을 이용해 코드 명료성을 극대화하라를 미리 읽고 와서 스터디 시간 동안 돌아가면서 리뷰한 다음 4장을 3분 동안 1 tip씩 읽으면서 생각을 말해보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중간중간 궁급했던 점 : 왜 object.assign()과 객체 펼침 문법이 공존하는가? 와 책에서 말하는 부수효과(side effect)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다. 이렇게 내가 궁금한 것도 해소되고 다른 분들의 관점에서 발생하는 궁금증이 또 나의 궁금증도 발동시켰는데 그게 바로 new로 새 인스턴스를 생성할 때 왜 그러한가? 에 대한 부분이었다. 의견도 나눠보고 트레이너님의 말씀도 들었지만 끝나도 따로 예전에 들었던 강의자료를 찾아보니 new 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