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5 TIL

Facts

• 알고리즘 - 튜플
• 모던 자바스크립트 튜토리얼 스터디 
• 회사 경험 정리 

Feelings

•  모던 자바스크립트 스터디 장을 맡으면서 오늘 내가 한 스터디를 리드한다는 것에 대해 많이 부족하지는 않을까하는 고민도 많이 됐다. 내가 다른 스터디 원들보다 지식이 더 있어서 내 지식을 더 많이 공유하는 입장이지만 나도 완전히 다 알지는 못해서 설명해 줄 때 마다 선생님이 된 것 처럼 깔끔하고 명료하게가 아닌 더듬더듬 이러쿵 저러쿵 알려주게 되는 부분들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럴때 내 자신이 뭔가 스터디 장으로써의 자질이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조금 받고 있다는 걸 깨닫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다. 물론 열심히 공부해서 다른 스터디원들에게 지식을 알려주는 것도 좋지만 나도 어쨌든 스터디 원으로써 부담스럽지 않게 함께 공부해 나가야 한다와 스터디 장으로써의 역할은 이 스터디를 잘 깨지지 않고 무사히 완주할 수 있게 잡아주는 역할로 충분하다는 것을 다시 스스로 재정의 내리면서 내가 이 스터디를 부담스럽지 않게 이어갈 원동력을 다시 만들었다. 시련과 고통은 역시 해결하면 별거 아니지! 또 다시 멘탈이 +1만큼 강화됐다.
• 회사경험 정리를 어제에 이어 더 여러개 적어보고 동료들과 공유했더니 내가 생각했을 떄 정리되지 않고 부족하다고 느껴졌던 내용들이 긍정적으로 피드백을 받았다. 역시 혼자만의 좁은 시야로는 긍정적인 부분이나 그것에 관련된 가치를 깨닫지 못하는 부분이 생기는 것같다. 동료들과 함께 경험정리를 확장시켜 서비스 개발을 함께 하면서 겪었던 경험들의 아카이빙 문서를 만들기 시작했다.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순간이다. 든든했다. 뭐든 다 잘 공유해주고 더 발전시켜나가는 내 동료들 짱짱!

Finding

• 스터디장의 역할은 스터디원들이 무사히 끝까지 함께 완주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 공유는 무조건 좋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 혼자의 좁은 시야와 좁은 평가에 갇힐 수 있으니 내 작업물에 대한 나의 평가가 항상 객관적이지 않다. 

Affirmation

• 나는 훌륭한 스터디장이다. 
• 나는 훌륭한 결과를 내는 사람이다. 
• 나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