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4 TIL

Facts

• 고양이 사진첩 필수사항 구현 완료! - 리액트를 구현하면서 작동원리를 알아가고 있는 느낌적 느낌
• 회사 입사제의 거절

Feelings

• 회사 하나의 입사제의를 거절했다. 일단 채용 프로세스, 맡을 일에 대한 내용들이 나와 방향이 달라보였다. 과제까지 다 마치고 평가까지 끝난 상황인거 같은데 갑자기 이력서를 다시 보내달라고 하시는게 그리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음... 뭘까? 갑자기 나를 다시 이력으로 재단하려는 걸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과제 내용도 그리 도전적인 과제는 아니었다. 열심히 임하기는 했지만 흥미있게 하지는 못했다. 여기에 들어가면 이런거를 하는구나. 별로 나 자신이 발전하지는 못할거같다는 생각도 들고 일단 흥미가 안생겼다. 하는 내내 아.. 이거 아닌데 이거 더 좋게 하고 싶은데 계속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내 있는 능력 없는 능력 다 끌어다가 쏟기에는 허무한 제약이 많아 그냥 타협했다. 원하는건 다 됐는데 만족스럽지 않다. 사실 여러모로 기대했던 회사이기도 했기 때문에 조금 실망스러웠다. 물론 회사에서도 내 실력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으셨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좋게 봐주시고 합격( ...? 입사제의 )을 주셔서 감사하다. 어쨌든 중요한 건 나와 추구하는 방향성은 맞지 않는다는 것. 방향성이 맞는 회사를 가고싶다.
• 오랜만에 노아를 사무실에서 만나서 좋았다.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갑자기 너무 든든해졌다. 내 주위에는 참 감사한 분들이 많다.  

Finding

• 거절은 어렵다.
• onkeydown 등 키보드 이벤트들은 어떤 엘리먼트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document 전역에서 발생시켜야 한다. (아... 이걸 어떻게 더 깔끔하게 만들까 고민해보자)
•  최대한 프레젠테이셔널 컴포넌트는 재활용이 가능한 형태로, 상태 관리는 분리해서, 이벤트 핸들러는 컨테이너 컴포넌트에서. 
• 플럭스 아키텍쳐는 리덕스가 아닌 자바스크립트로도 충분히 구현이 가능하다. 리덕스는 그걸 더 편리하게 해주는 도구일 뿐. (내일은 플럭스 아키텍쳐를 구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