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일
애플 클론 코딩 복습을 계속 알차게 해나가고 있다. 뒷배경에 이미지를 깔아서 스크롤에 따라 배경들이 자연스럽게 비디오처럼 스르르륵 넘어가게 만들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미지 크기와 포지션을 스크롤에 따라 바꿔가면서 내용을 보여주는 부분을 완성했다. 역시 강의 막바지로 가는 부분들이 확실히 어렵다;;;; 계산하는 부분이 확실히 복잡해서 헷갈리긴 하는데 그래도 차근차근히 해 나가서 세 번째는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ㅎㅎㅎ 공부 끝나고 제일 마지막에는 세 번째 포트폴리오에 넣을 만한 아이디어와 디자인 소스들을 한 시간 동안 열심히 찾았다. 나는 참 이런 부분이 재미있다. 개발을 해내고 기능을 구현해내는 것도 재미있지만 처음 디자인부터 쓰임새까지 디테일하게 구상해서 만드는 부분들이 지금 이 공부를 계속해나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거 같다. 아마도 나의 이런 면들이 수동적인 개발만 하는 기계 부속품 같은 사람이 아닌 크리에이티브한 개발자가 되는 좋은 거름이 되지 않을까 하면서 더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해서 스터디 카페도 당분간 문을 닫는다 ㅜㅜㅜㅜ 아... 집에서는 쉽게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여유롭게 코딩하는 일요일만 빼고 매일 아침일찍 갔었는데 앞으로 계속해서 못 갈까 봐 걱정이 된다. 상황이 좋아지리라 믿고 일주일을 집에서 잘 버텨봐야겠다. 얼른 코로나가 물러가고 다시 좋은 날들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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