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TIL

20210108 T.I.L

 

- 인강의 큐 문제를 모두 풀었다. 이제 이 알고리즘 문제도 반이나 다 들었다. 여기까지 오는데 10일이 걸렸으니까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을 감안하고 14일, 2주 안에 모든 문제를 푸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할 수 있다! 

프로그래머스 큐 문제를 풀 때는 모두 class로 Queue를 구현 해 놓고 문제를 풀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오직 반복문과 조건문으로만 문제를 풀고 있다. Queue 원리를 알고 나니 이렇게 저렇게 응용이 가능해져서 기쁘다. 아직 트리 구현을 못해봤는데 탐색 문제가 나오면 트리도 직접 구현을 해보고 문제를 풀고 싶다. 

 

- async & await, fetch에 대해 공부하고 정리했다. 비동기에 대해 한층 더 알아간 느낌이다. async & await가 단지 syntactic sugar라는 것을 예전에는 깊게 와 닿지 않고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프로미스를 제대로 공부하고 나니 이제는 와 닿는다. 결국 프로미스를 감싸서 동기 코드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syntactic sugar인 것이다. 알고 나니 개운하다. 매번 비동기 얘기 나올 때마다 제대로 몰라서 어리둥절하고 넘어갔던 게 이제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게 좋다. 오늘 localStorage 부분의 질문까지 모두 작성했고 내일은 localStorage와 sessionStorage 그리고 쿠키에 대해 공부를 해야겠다. 주말에는 내내 약속이 있어서 평일만큼 하루 온종일의 시간을 투자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하는 데까지 해볼 예정이다. 배우는 재미가 쏠쏠해서 할 맛이 난다. 

 

-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2장을 읽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은유해서 객체를 풀어나가는 내용이었다. 객체를 만들 때는 상태 중심이 아닌 행동중심으로 만들어야 하며 객체지향은 현실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것이다. 현실 속 사물들은 모두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객체는 모두 자신만이 자신의 상태를 변경할 수 있는 주체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용들이 꽤 흥미로웠다. 아직은 말만 읽어서는 큰 그림은 이해한 것 같은데 역시 프로그래밍은 실제로 코드를 작성하면서 이해해야 더 이해가 잘 가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 책에서 개념, 객체지향이 지향하는 바를 잘 익혀서 2주 뒤에 읽을 다음  책에서는 코드와 함께 읽으며 집중해봐야겠다. 

'Life > T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110 T.I.L  (0) 2021.01.10
20210109 T.I.L  (0) 2021.01.09
20210107 T.I.L  (0) 2021.01.07
20210106 T.I.L  (0) 2021.01.06
20210105 T.I.L  (0) 202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