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회사에 나가기 시작하면서 T.I.L을 깃헙 레포에 올리고 있었는데 블로그가 갑작스럽게 방문자 급증을 했다.
ㅎㅎㅎㅎ 이게 무슨 일이람;;;
내 2020년 회고 글이 페이스북에 공유로 돌아다니기 시작하면서 엄청나게 많은 친구 추가 요청도 들어왔다.
갑작스럽지만 이 기분 나쁘지 않아 다시 블로그로 돌아오기로 했다 ㅋㅋㅋㅋㅋ
- 마이크로 프로텍트 신입으로서 딱 일주일이 지났다.
아직도 어벙벙 우왕좌왕의 티를 벗어나기는 힘들지만 오늘 만큼은 엄청난 집중을 해서 회사 동료 헤일리와 짝프로그래밍으로 페이지의 기초 디자인 구성을 거의 완성시켰다. 거의라는 말은 엄청난 피드백과 함께 엄청 고쳐야만 Approved를 받아 머지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마지막에 아샬님께 점검을 받으면서 지적받았던 부분이 전 ~ 혀 고려해보지 않았던 시시점에서의 문제라 놀랐다. 특히 이게 문제점이라고 생각지도 못했다는 것에 제일 놀랐다. 다시는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 다짐했다.
신입으로서의 나는 계속 배워만 나가는 중이다. 아직 배울것도 한참 모자르지만 스펀지처럼 쭉쭉 빨아들이고 짤 때는 받아들였던 지식을 엄청 뿜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야겠다.
그리고 허둥대느라 이번주에 가장 아쉬웠던 점은 나에게 assigned 된 작업들에 내가 책임을 지지 못하고 거의 주도권이 항상 나와 짝 프로그래밍하는 동료에게 가 있었다는 점이다. 이번주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몰라서 그랬다는 변명아닌 변명을 가지고 지나가지만 다음주에는 적극적으로 작업을 가져오고 또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 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것이 최고목표이다. 그리고 개인 OKR도 주말동안 다시 잘 세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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