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s
-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또 다시 오랬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
- 회사 동료들과 TypeScript 스터디를 시작했다.
- 따릉이에 중독됐다.
- 마음이 많이 안정되었다. 또 갤럽 강점 검사도 하고 나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Feeling
- 나는 감정에 꽤 무딘 편인데 알게 모르게 그동안 우울감이 있었던거 같다. 저번 이사 이후로 마음이 안정되기 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는 듯 싶었다. 이사하는데 사실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일러 고장, 가전 구입 등등 스트레스 받았던 문제들이 다 해결되고 컨디션도 금방 괜찮아 지고, 언제나 그렇듯 일은 엄청 열심히 의욕넘치게 재밌게 했지만, 뭔가 모르게 이전에 컨디션 최상이었을 때와 같아지게 될때까지는 꽤 걸린 듯 싶다. 그래서 블로그도 그냥 방치했었지만 그래도 결론은 이제 난 완전 괜찮다는 것 ㅎㅎ 다시 생활이 재미로 가득하다.
- 요즘 아침 저녁 따릉이 출퇴근을 인생의 낙으로 삼고 있다. 자전거 타는게 너무 재밌다. 따릉이 없어서 버스타고 회사가야 할 때가 너무 아쉽구 슬프다ㅜㅜ 두달 가까이 꾸준히 타고 있는데 날씨도 풀려서 주말에도 자주 타고 돌아다녀야겠다.
- 최근에 한 강점 검사가 재밌다. 나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는 기분. 강점을 어떻게 더 살릴지도 고민해보고 꼭 정리 해놔야겠다. 나는 기록에 약하다. 자꾸 미루지 말고 얼른 정리해놔야지. 그리고 이런거 할 때마다 아이디어를 잘 낸다는 강점이 나오는데 항상 그런 결과에 갸우뚱한다. 나는 그렇게 내가 창의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내가 미대를 간 이유가 있긴 있나보다!
- 역시 공부는 같이 해야 제맛이다. 스터디 하니까 활력이 돋는다. 그리고 항상 타입스크립트 왜쓰는지 답답했었는데 스터디하면서 의문이 풀리고 있어서 좋다. 점점 배우면 배울수록 더 쓰기 싫어진다🤣
Finding
- 몸을 움직이는게 확실히 마음을 산뜻하게 한다.
- 공부는 함께 할 때 시너지가 좋다.
-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면 타입스크립트가 보완해주는 문제점들을 대부분 겪지 않는다.
Affirmation
- 나는 삶의 모든 요소가 재미있는 사람이다.
- 나는 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사람이다.
- 나는 글쓰기가 주특기인 개발자다.
- 나는 누구보다 꾸준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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