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일
어제 코딩 끝낼 때쯤엔 머리 용량을 다 써서 피곤해서 그랬던 건가 싶게 오늘은 코드를 아주 술술 잘 풀어갔다. 어제는 떠오르지 않았던 해결책들이 오늘 아침 시작하면서 술술~ 하는 경험을 하다가 또 다섯 시 여섯 시쯤 되니까 슬금슬금 집중력 떨어지는지 그 뒤부턴 해결책이 생각이 안 났다 ㅋㅋㅋㅋ
아침부터 어제 해결하지 못했던 클릭버튼 누르면 좌우로 쏙쏙 페이지가 슬라이드 되게 해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슬라이드 되면서 양 옆 고정 버튼이 이전이나 다음 페이지를 표시할 수 있게 텍스트가 변할 수 있도록 했고 더 이상 페이지가 없으면 버튼도 보이지 않게끔도 만들었다.
어제 엄청 오래 고민했던 위아래로 스크롤하면 해당페이지로 부드럽게 바로 이동하는 기능도 해내고 하단 고정 슬라이드 표시하는 아이콘 버튼도 페이지 수에 맞게 표시하고 해당 페이지로 스크롤하면 페이지 순서에 맞는 아이콘을 활성화하는 것도 만들었고 아이콘을 클릭하면 그 페이지 순서로 자동 스크롤되고 해당 아이콘을 활성화시키는 것도 완성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우스로 드래그 해서 양옆으로 슬라이드 하거나 위아래로 슬라이드 하는 것을 고민하다가 아직 미해결인 상태이다. 여섯 시쯤 빠르게 아.. 나 머리 창작 용량 떨어졌구나 어제랑 느낌이 다르게 피곤하지는 않으니 이론 공부를 해야겠다 하고 동기와 비동기에 대한 엘리님의 강의를 들었다. 이게 내가 글로 정리를 해가며 들으니 30분짜리 강의가 1시간을 넘게 들어야 끝나는 재밌는 경험도 했다 ㅎㅎㅎ. 그래도 오늘은 굉장히 내가 발전하고 있다는 걸 느껴서 너무 뿌듯한 하루였다. 검색만 하면 제이쿼리랑 라이브러리 같은 외부의 것을 가져다 쓰는 것만 나오던데 나는 순수하게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로만 구현하고 싶어서 이렇게 오래 걸리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계획한 대로 오늘 안에 메인 페이지를 완성시키지는 못했지만 내일도 열심히 해나가면서 발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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