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일
여전히 테스트 코드를 짜는 것으로 씨름하고 있다. 사실 어제까지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짜고 있구나! 나는 참 구체적이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리뷰해주신 걸 읽고 나서 멘붕에 빠졌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지만 뭔가 빠르게 답이 나오지 않았다. 이리저리 이 책도 봤다가 저책도 봤다가 하면서 오늘 하루의 반 정도를 그렇게 보낸 거 같다.
지금 내가 중요하게 다시 생각해 봐야 할 지점은 두가지였다. 테스트에서도 관심사 분리를 고려하기, context 즉 문맥을 잘 파악해서 작성하기. 어떻게 보면 둘이 일맥상통하는 말이라 하나로 봐도 무방하다.
지금 짜고 있는 to-do 리스트의 부분을 들자면 List라는 컴포넌트는 상위 컴포넌트에서 tasks라는 배열 값을 받아와 만약 tasks가 빈 배열이라면 '할 일이 없어요!'문구를 빈 배열이 아니라면 배열의 요소들을 각각 요소의 제목과 완료 버튼을 가지고 있는 item이라는 컴포넌트로 리스트업 해서 화면에 출력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즉 여기서 검사해야 할 조건은 받아온 배열이 빈 배열인지 아닌지만 확인해서 '할 일이 없어요!' 문구 아니면 item들의 목록이 화면에 잘 출력되는지만 테스트하면 된다. item의 버튼이 잘 작동이 되는지 아닌지는 이 컴포넌트의 검사 대상이 아니다.
즉 여기서 tasks가 빈 배열인지 아닌지가 context들로 들어가고 '할 일이 없어요!' 문구가 출력되는 것과 item들의 목록이 잘 출력되는 것이 it으로 테스트할 항목이다.
이렇게 관심사 분리에 집중을 하고 났더니 조금은 정리가 되었지만 여전히 혼란스럽다. 그래도 아직 이벤트 함수를 잘 넘겨주었는지 아닌지를 확인해야하는지 아닌지를 모르겠기 때문이다 ㅜㅜ 이 부분은 내일 더 고민해봐야겠다.
그리고 요즘 코딩테스트를 하기 시작했다 어제 두 문제 오늘 세문제. 계속 이렇게 몇 문제씩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서 실력도 쌓아가야겠다.
'Life > T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1009 T.I.L (0) | 2020.10.09 |
---|---|
20201008 T.I.L (0) | 2020.10.08 |
20201006 T.I.L (0) | 2020.10.06 |
20201005 T.I.L (0) | 2020.10.05 |
20200929 T.I.L (0) | 2020.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