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7 T.I.L

 

- 거의 하루 종일 프로젝트 디자인을 했다. 앱 디자인을 많이 완성시키고 웹 디자인으로 넘어갔는데 여기서 약간 문제가 생겼다. 내가 원하는 웹의 디자인과 앱의 디자인이 꽤나 달라서 반응형으로 과연 잘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저녁에 코드 숨 윤석 님과 홀맨님께 메시지를 보냈더니 윤석 님은 일단 앱 사이즈로 만드는 것을 추천해 주셨다. 사실 내가 봐도 무리가 있을 것도 같고 이렇게 고민할 바에는 확실히 하자 싶었는데 홀맨님께서 일단 하고 싶은 건 모두 다 한 다음 뺄 때 빼는 것이 애자일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그래 일단은 계획은 거창하게 다하자!라고 마음을 먹었다. 그래도 윤석 님 말씀대로 일단 앱 버전을 완전히 완성을 시키고 웹 버전 디자인으로 넘어가야겠다!! 

 

-점점 테스트 작성에 적응해 가면서도 또 어느 테스트는 어떤걸 테스트해야 하는지 몰라 의문이 든다. localStorage에 대한 테스트 작성이 그랬다. 

 

그러던 중 이런 피드백을 받았다. 

 

   충분한 연습으로 숙련도가 올라갔다면 이제 매 순간 의사결정에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질 때입니다.

   '이건 어떤 의도로 왜 하는 것인가?'

   '나는 이걸로 무엇을 얻고자 했는가?'

 

후... 엄청 공감이 간다. 이제 진짜 뭐든 왜? 무엇 때문에? 를 고민해보며 한 단계 넘어서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