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귀를 이용해 이진트리를 탐색하는 법을 배웠다. 알고리즘은 천천히지만 차곡차곡 쌓이는 기분이다. 근데 뭔가 배운다는 명목 하에 미리 문제 해결을 어떻게 할까라는 고민이 조금 덜한 것 같아서 그 점은 아쉽다. 설명을 보기 전에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
- 드디어 몰라서 너무 답답했던 this에 대해 공부했다! 해방감이 몰려온다. 그동안 this를 사용했던 코드들을 종종 보고 var self = this; 를 사용해서 작성했던 코드 들고 종종 봤는데 이게 왜 이렇게 작성하는 건지 전~ 혀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점점 함수 맛(?) 프로그래밍에 더 가까운 코드를 작성하곤 하면서 볼 일이 없었는데 모르고 지나간 것 같은 찜찜함이 계속 남아 있었다. 코어 자바스크립트를 읽으면서 드디어!! 이게 뭔지 왜 바인딩이 필요하며 왜 화살표 함수가 나왔는지 알게 되어 너무나 시원하다. 공부할 맛 났다. + 콜백 함수도 클리어했다. ㅎㅎ
- 마이크로프로텍트 면접일자가 잡혔다. 후... 면접에서 떨어진 줄 알았는데 면접의 기회를 주시다니.. 내가 지금 뭐가 부족하고 뭐가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모르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감사한 마음이 들다가도 갑자기 방학숙제 검사일이 오늘인데 마치 하~나도 안 한 채로 검사를 받으러 가는 기분이 든달까;; 그래서 아샬 님의 개발자 채용 홍보 라이브 스트리밍 하셨던걸 봤다. 그중 "깃은 할 줄 알아야 해요. 프로 깃은 다 읽어야 해요."라는 말씀을 듣고 살짝 멘붕에 빠졌다. 깃은 정말 자신 없는데 ㅎ...
근데 사실 자신 없단 말하는 것도 이젠 지겹다. 맨날 자신없어 하는 내가 참 별로다. 부족하든 어쨌든 저쨌든 어차피 부딪히기로 한 거 힘닿는 최대한 프로 깃 읽고 가야겠다. 뽜이야. 그래서 원래 했던 일주일 계획이 변경되었다. 내일이랑 모레 주구장창 깃만 판다. 까짓 거 한번 해 보자!!
(스터디 관련 책 읽기 시간이랑 면접 때 입을 옷가지 사는 시간은 빼야겠다. 사실 단벌 신사라 옷이 없다. 이것도 큰일이다.. 단정한 옷이라도 급하게 사야지. 이것도 인생 실전 준비인데 나는 면접 볼 준비가 안 돼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정신 차리고 준비해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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