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알고리즘 문제를 한 문제만 풀고 나머지 내내 깃 공부했다. 내용이 하루 안에 마스터하기에는 너무 많아서 다 읽지는 못했지만 기본 원리에 대해서는 이제 잘 파악이 되었다. rebase와 merge 가 되는 구조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근데 깃이란 이론만 공부해서는 전혀 감이 안 와서 살짝살짝 터미널 키고 연습도 해봤는데 이건 실전 연습이 더 중요한 것 같다. 몸으로 익혀야 이 방대한 양의 내용을 다 흡수할 수 있을 거 같다. 원리야 이제 어느 정도는 익혔으니 이 뒤부턴 실전으로 사용하면서 나머지 이해 안 돼서 넘어간 부분들이나 덜 읽었던 부분을 보완해 가야지.
- 급하게 깃에 집중하느라 저녁에 있을 스터디 준비를 제대로 못했다. 물론 책은 다 읽어 놔서 오늘은 요점만 짚고 훑어가는 식으로 보면서 두시간 정도 빠르게 봤는데 성에 안 찬다. 뭔가 내가 준비를 내 기대껏 못하고 스터디에 참여하는 게 너무 아쉬웠다. 다음 주에 있을 스터디에는 내가 나에게 기대하는 만큼 준비할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 내일 면접으로 당겨졌다. 지져스... 침착하자. 어떻게든 면접은 지나갈거고 이번에 안되면 한 달 뒤에 재도전이다.
한 달 더 취준하는 거? 전혀 안 어려워. 그냥 평소처럼 공부하는 거니까. 그러니까 쫄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면접보고 오자.
참 어려운 일이겠지만 내일 T.I.L에는 "결과가 어찌됐든 최선을 다했고 후회 없는 면접이었다."라는 글을 적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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