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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IL

20200915 T.I.L

 

 

16일 오전에 적는 15일의 til.... 이 아니라 yil(yesterday i learned)이다. 

어제는 진짜 하루 종일 git과의 고군분투를 마치고 til을 작성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그냥 잊어버렸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그리고 오늘 지금 이 순간까지 내가 글을 작성하지 않았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ㅎㅎㅎ;;;; 갑자기 깨닫고 내가 어제 뭐했는지 잊어버리기 전에 얼른 올려버리기로 했다. 

 

 어제 한 일 

 

 git 관리에 대해 많은것을 배웠다. 아무리 문서를 보고 따라 하고 또 해보고 또! 해봐도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잘 작동되지는 않고 해서 결국 코드 숨 윤석 트레이너님께 도움을 요청했다. 하나부터 끝까지 차근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ㅜ 어제(오늘로부터는 그제) 하루 종일 했던 시도는 fork를 안 한 것부터 잘못된 단추를 꿰고 있었었다. 열심히 도움을 받아 테스트 pull  request를 올리는 것에 성공을 했는데.. 여기까진 내가 이제 혼자 다 잘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이제 다시 git보다는 이번 주 강의와 함께 과제 1을 하는 것에 집중했다. 그리고 과제를 마치고 다시 커밋과 푸시, 풀 리퀘스트를 하려는데 뭔가 또 계속 실패했다. 커밋까지는 다 되고 푸시도 했는데 풀 리퀘스트에서 막혔다. 내가 했던 커밋들을 찾을 수가 없었다. 또 엄청 머리를 싸매고 이리해보고 저리 해보고 하다가 다시 윤석 트레이너님께 도움 요청... 알 보고니 branch변경을 안 해서 main 브렌치에서 자꾸 내가 만든 브렌치로 푸시하려니 안됐던 것...ㅜ 이것까지 하니 벌써 져녁이 됐고 풀 리퀘스트를 마치고 깃에 대해 한숨 돌리니 내가 했던 과제들에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자꾸 생겨나고 실수했던 부분도 생겨나서 다시 커밋과 푸시를 하기 시작했고 실수를 지우고자 reset을 했다가 다시 푸시가 안돼서 뭐지 당황하고 merge도 했다가 너무 혼란스러운 저녁이었다... 쨋든 마무리까지는 어떻게든 했고 리뷰를 기다리며 잠들었다. 어휴;;;; 하루 종일 깃과 씨름했는데 정말 정말 많이 배운 느낌이다. 이제는 조금 더 깃이 편해진 느낌이다(아까 테스트 풀 리퀘스트 완성하고도 그랬다. 함정이다. 앞으로 더 편해지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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