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 차 주간 회고
한 일
- 개인 프로젝트 시작하기
배운 점
- 좋은 설계 : 프로그램과 UI는 별개로 존재해야 한다. 항상 의미 있는 상태 관리와 마크업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느낀 점 & 자기 선언
초반에 잘못 생각하고 UI를 구현하는 데에만 많은 시간을 보내다가 시작하는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프로그램과 UI를 따로 생각해야 하고 UI는 튼튼한 프로그램 위에 언제든지 어떤 방법으로든 올릴 수 있는 것인데 내가 한 작업들은 그 개발 순서가 잘못되었던 것을 깨닫고 다시 처음부터 의미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부터 시작했다. input이 하나도 없이 좌표 수치들을 상태로 관리하던 페이지에서 셋 중 하나는 꼭 선택해야 하는 라디오 버튼으로 구성된 페이지로 만들었다. 그렇게 되니 코드만 보더라도 이 프로그램이 무엇을 받아서 어떻게 관리될 것인지 이전보다 더 명확해졌다.
하지만 이전에 잘못된 코드를 작성했던 시간 만큼 코드 진행이 더디게 된다는 것에 조금 조급해졌었던것을 뒤돌아보니 느낀다. 차분히 클린 아키텍처 책도 더 많이 읽고 고민도 더 해보고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아쉬웠다. 새로운 주에는 더 차분히 조급해하지 말고 더 충분히 되돌아보면서 고민하고 공부를 하면서 진행을 해야겠다.
그리고 새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하니 내가 얼마나 깃헙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가에 대해 새삼스레 더 느끼게 되었다. 이 부분도 다른 동기들의 레포들과 선배기수분들, microprotect 레포들을 더 참고해서 적용시켜야겠다. 이럴 때 내가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분들과 함께 한다는 게 참 감사하다. 나도 누군가에게 받은 만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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