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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개발/프로젝트 - 66Days

<프로젝트 1> habbit tracker 웹페이지 만들기 - 4. 본격적인 코딩 시작

 

 

 

 

 

 

 

 

두 번째 기간 : ~2020.06.17

 

 

 

 

 

 

 

 

 

 

 

 

api에 대한 계획을 짰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코딩을 하기 시작했다.

수업 전까지는 전체적으로 데이터의 관련된 것이라기보다는버튼을 누르면 다른 페이지로 이동을 한다던지 아니면 도전을 입력하는 항목을 페이지에서 추가하거나 추가한 항목을 취소하는 등 데이터를 입출력하거나 가공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그 전 단계의 기능들을 정비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수업 때 내가 궁금해 했던 이메일로 로그인하는 부분을 따로 배웠다.

 

 

서버에서 플라스크의 세션으로  유저가 처음 로그인 화면에서 입력한 이메일을 다른 페이지에서 유저가 입력한 정보와 함께 저장을 한다거나 아니면 또 다른 페이지에서 이메일로 그 이메일에 해당하는 자료만을 불러올 수 있게 된다. 

확실히 내가 아는 어렴풋한 로그인의 개념과 다르지만 자료를 보관할 때는 훨씬 수월하다. 

로그인을 해서 개인의 데이터들을 따로따로 생성하고 저장한다면 내가 보관해야하는 document들이 너무 많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나는 이 사이트를 꼭 배포하고 싶은데 앞으로 수십 명 아니 수천 명, 수만 명이 될지도 모르는 유저들의 데이터를 다 각자의 document로 보관할 수는 없다. 

효과적인 방법과 데이터를 어떻게 분류해 보관하는지 알 수 있어서 내가 어려워 하는 데이터 베이스를 조금 파악한 기분이 들었다. 

 

 

로그인 부분은 계획했던 내용보다 더 빠르게 끝내고 간단한 비밀번호와 회원가입 형식을 추가로 더 하고 싶다.

안 그러면  유저들이 이메일을 마구잡이로 여러 개를 만들어 버릴 수도 있고 오타로 치고 들어가더라도 문제없이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문제들이 생기니까 간단하지만 귀찮은 통과의례를 한번 더 만들어 조금이라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로그인 api 는 금방 완성되고 두 번째 새로운 습관 등록 api를 만드는데 애를 먹었다. ㅜㅜㅜ

서버에게 넘겨줄 데이터도 완벽하게 만들었는데 도통 서버에서 받아지지가 않는 것이다.

수업 내내 뭐가 문제인지 찾다가 나는 이걸 해결하지 못하면 잠이 안 올 것 같아(사실 아니다,  원래 이런 일이 없어도 늦게잔다 ;)ㅎㅎ ) 돌아오자마자 씻고 다시 노트북을 켰다.

스파르타 코딩클럽 수업자료들에서 관련된 부분들을 찬찬히 읽어가며 내가 뭐가 문젠지 찾아냈다.

나는 나름 복습을 열심히 하는 편이라고 자부했는데 이렇게 잊어버리거나 놓치는 부분들은 항상 있다.

사실 빠르게 지나가는 진도에 반해 그것의 개념들에 대해 확실히 알고 넘어가지 않는 것도 약간의 문제이지 않을까( 아직도 Dom이 무슨 개념인지 모른다;;; 이걸 모르는 게 가벼운 문제인지 중요한 문제인지 조차 모름;;;)하며

지금은 일단 당장의 프로젝트를 완성해 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니 완성을 하고 차근차근히 다시 공부 단계를 밟아야겠다. 

 

 

 

 

 

 

 

 

 

 

2.5기간 : ~2020.06.22

 

 

 

 

 

 

'체크리스트 조회'와 '체크리스트 업데이트'까지 굉장히 수월하게 술술 넘어갔다. 

아 나 이러다가 막 다음 수업 전에 다 끝내버리는거 아냐?라는 자만감에 발을 담그려는 그때 '실천 현황 조회' 부분에서 

반복문과 조건문 지옥에 빠져버렸다. ㅋㅋㅋㅋ

변화하는 데이터들은 변화시키기 쉬운 클라이언트단에서 가공을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서버에서는 raw 데이터를 그래도 보내주고 클라이언트에서 가공을 하려니 raw데이터는 너무 많은 가공을 필요로 했다 ㅜㅜㅜㅜㅜ 와우. 

 

 

 

어찌어찌 왼쪽 바에 들어가는 항목들을 리스팅 하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정말 본문을 리스팅 하는 것은 나의 머리를 팽글팽글 돌게 만들었다 ㅜㅜㅜ 일은 실전에서 배운다고 반복문과 조건문이 막 중첩되고 선언된 변수가 너무 많아져 지역변수 전역 변수 내가 쓰는 이 변수가 어느 반복 문안에 적용 가능한 변수인가가 엄청 꼬이기 시작했다. 와우. 

 

 

 

진짜 변수와 반복문, 조건문의 깊이와 위치와 순서들에 대해 이것저것 검색도 해보고 생활코딩도 엄청 뒤져가며 식을 완성...... 못했다....  공부는 많이 되서 개념을 머리 깊숙이 잘 새겼지면 아무리 그래도 너무 많아지다 보니 여전히 해결이 안 난 상태로 그다음 날 수업에 들어갔다. 순간 이럴거면 차라리 서버에서 데이터 가공을 해서 보내줄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데이터가 저장하는 순간 삭제 이외에는 변하지 않는 정보였다는 사실도 갑자기 깨닫게 되며 으으 그동안 파이썬언어에 대해 더 많이 공부했던 걸 활용하지 못한게 약간 안타까웠지만 지금 까지 자바스크립트를 새로 공부하면서 짜온 코드가 너무 아까워 일단 여기서 끝내고 이 이후에 다시 파이썬으로 짜봐서 변경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에서 막혀서 한 3일동안 고민했지만 해결이 안나 중간중간 눈을 돌려 뜻밖에 관리자(나)에게 메일 보내기 페이지를 완성했다. ㅎㅎㅎ (요것도 쉽지 않았다는 게 함정ㅎㅎ 쉽지 않지만 하나하나 만들면 작동해 나간다는 게 신기하고 재밌다.) 물론 구글 보안은 뚫지 못해 네이버로 추후 변경할 예정이다.

 역시 이번 교훈도 "개념 이해는 확실히!" 추가로 "자만은  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