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를 잘 마무리했다. '코딩의 기술' 책이 약간 뒤로 갈수록 얘기할 내용이 없어져서 내용에 대한 공부는 금방 끝내고 프로미스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번 자세히 짚어서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디 바운스를 구현하는 것을 같이 시도해봤다. 근데 이게 디바운스라는 개념은 내가 모르고 있었지만 어떻게 구현하는지에 대한 걸 알고 있어서 내가 조금 놀라기도 했다. 역시.. 배움이란 어디 써먹는지 몰라도 알아두면 좋구나 와 어디 써먹는걸 제대로 알아야 가치가 있구나 하는 양가감정이 들었다.
책을 한권을 완독 한다는 것이 책과 담쌓은 지 백만 년인 나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이었는데 함께 스터디를 통해 진행을 하니 정말 재미있는 5일이 되었다.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껴간다. 그리고 잘 이끌어주신 윤석 님께도 감사드리고 스터디원 모두들 열심히 노력해서 참여해주시고 부족한 질문 하더라도 인내심 가지고 잘 설명해주시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다. 책 읽기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멈추면 안 되는 행동이라는 걸 책을 읽고 나서야 체감했다. 이제는 너무 고통스럽지 않은 즐거운 활동이 되기를 바라본다.
내용에 대한 스터디가 끝나고 오랬동안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눴다. 그 속에서도 많은 현명한 조언들도 얻고 다른 스터디원들의 많은 생각도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이렇게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끼리 이야기하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다. 상황이 좋아지면(코로나가 사라지면)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그리고 이력서는 당장 준비한다는걸 배웠다. ㅎㅎㅎ 행동을 당장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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